신영대 의원 "특례보증 확대로 군산 자영업 전성시대 열겠다"
특례보증 신용등급 완화, 이자지원 기간 연장 등 공약제시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57·전북 군산)은 23일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특례 보증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제도"라며 "특례보증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신청 대상의 신용등급을 확대하는 한편, 이차보전 지원금을 최대 5%까지 상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군산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해 줌으로써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이차보전을 통한 낮은 금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차보전 기한 역시 최대 5년으로 연장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신 의원은 "자영업자는 군산을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자영업자가 살아야 군산이 살 수 있는 만큼 자영업 전성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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