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6.25전쟁 故 변무진·김판철 유공자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변무진 하사와 고(故) 김판철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한 전투에서 헌신·분투하고 공적이 뚜렷한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변무진 하사와 김판철 상병은 1953년 6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무공을 세워 공을 인정 받아 70여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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