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개별공시지가 15만여 필지 감정평가사 검증 실시

전북 고창군청 청사 전경 ⓒ News1
전북 고창군청 청사 전경 ⓒ News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중인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가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국·공유지의 도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조사대상 토지 23만2098필지 중 개발사업 지역, 신규조사 토지, 골프장 등 특수토지, 전년지가 대비 변동률이 큰 토지 등 총 15만1800여 필지가 대상이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지가열람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2024년 4월 30일 전국적으로 결정·공시하게 될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을 통하여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