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 핵심인재 양성 ‘단풍미인대학’ 교육생 모집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관)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단풍미인대학' 교육생을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단풍미인대학은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온라인 마케팅, 농산물가공창업 등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 경영과 지식기반 농업에 적합한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단풍미인대학은 3월 개강해 10월까지 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체계와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교육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0~25명으로 4개 과정 총 85명이며,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환경을 지키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저탄소 농업 과정’, 블로그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능력을 키우기 위한 ‘e-비즈니스 과정’, 청년 농업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청년 CEO 과정’, 농산물가공창업 마케팅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과정’으로 편성됐다.
모집된 교육생은 과정별로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 교육 등 총 13~18회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촌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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