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티투어버스' 15일부터 달린다…3월말까지 반값 이벤트 진행
웰컴투새만금코스 등 6개 코스 운행, 요금 성인 4000원·어린이 2000원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15일부터 지역의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매일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7650명(445회 운행)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9년 9월 처음 운행을 시작했으며, 현재 6개 코스로 진행하고 있다.
△사또나들이코스(5일 장날, 2‧7일) △종교성지코스(월‧토요일) △논멍물멍코스(화요일) △웰컴투새만금코스(수‧금요일) △쌍룡이ᄂᆞᄅᆞ샤코스(목‧일요일) △맞춤형코스(20명 이상 예약시)로 운영된다.
김제동헌을 비롯해 내아, 향교, 전통시장, 새창이다리, 죽산메타세콰이어길, 만경낙조전망대, 만경능제, 망해사, 금산사, 아리랑문학관, 벽골제, 하시모토농장사무소 등 김제 명소 곳곳을 버스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사전 예약 고객 5명 이상 시 운행된다.
탑승 요금은 △성인(19세 이상~65세 미만) 4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군인‧다자녀가정 2000원 △20인 이상 단체 3000원이다.
시는 지방시대 김제다움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다양한 투어코스 개발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20일부터 3월30일까지 '갑진 청룡의 해니까~ 김제는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50% 할인된 가격으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머무를 수 있도록 시티투어 코스를 새롭게 개편했다"면서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명품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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