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대당 500만원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3억800만원(45대)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물량은 2대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대상으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신청은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시청 환경과로 직접 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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