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설 앞두고 군비 직불금 9억3600만원 지원
- 김혜지 기자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군비 직불금 9억36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무주군에 거주하면서 군 내에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규모는 농가 5578곳, 3700㏊이며 단가는 1㏊당 27만원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냉해, 폭우, 태풍, 과수화상병 등 농업 재해 여파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6개 읍·면 2만1675농가(1만4869ha 규모)를 대상으로 총 47억 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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