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전국체전 유치로 군산 명품 스포츠 도시로 만들 것"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원내부대표‧전북 군산)은 5일 총선 공약으로 전국체전 유치와 체육 인프라 확대를 발표했다. 전국체전을 유치해 군산 전역의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군산의 대표 종합 체육시설인 월명종합운동장은 1980년 개장했다. 40년간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 낙후와 안전 문제로 유지보수가 잦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신 의원은 "군산은 군산상일고를 비롯해 제일고, 군산중 등 체육 명문학교가 있음에도 전국체전을 한 번도 유치한 적이 없다"며 "전국체전을 유치해 월명종합운동장을 현대화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전국체전을 유치한 익산의 경우 육상과 야구 등 종목별 체육시설 확충부터 다목적 체육관, 테니스 공원 등 체육 인프라가 확대됐다"며 "군산도 전국체전을 비롯해 전국규모의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체류형 스포츠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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