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월 한 달간 고창사랑상품권 특판…15% 할인 최대 100만원 구매

전북 고창군이 2월 한 달 동안 고창사랑상품권을 할인율 최대 15%, 구매 한도 100만원까지 대폭 늘려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창군 제공)2024.12.1/뉴스1
전북 고창군이 2월 한 달 동안 고창사랑상품권을 할인율 최대 15%, 구매 한도 100만원까지 대폭 늘려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창군 제공)2024.12.1/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월 한 달 동안 고창사랑상품권을 할인율 최대 15%, 구매 한도 100만원까지 대폭 늘려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창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였다. 또 카드·모바일형을 15% 할인 판매해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행정안전부 지침으로 기존 10% 할인 판매를 유지하고, 고창사랑상품권 보유 한도가 150만원인 만큼 100만원을 일시에 충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충전 잔액이 5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고창사랑상품권은 매년 발행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1월 한 달간 총 49억원을 판매,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지역상권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설 명절 할인율과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고창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