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북특자도와 에어돔 이용 협약…에어돔 조성사업 공모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고창군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야구장, 축구장, 전지훈련센터 등 시설 사용에 대한 이용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각 스포츠협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고창군은 올해 2월 에어돔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전지훈련 중심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협회 선수들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으로 고창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포츠타운 에어돔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고창군은 최고 시설을 갖춘 전지훈련 중심도시로서 우뚝서게 될 것이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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