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올해 25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65세 이상 2644명 대상
- 김혜지 기자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은 무주 반딧불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를 통해 총 25개가 추진되며, 작년보다 150명 늘어난 26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노노케어·경륜전수·공공시설 봉사(경로당·지역사회환경개선) 등 공익형 사업 13개(2395명), 노인·청소년 및 단체 시설지원 등 사업 8개(124명), 식품 제조 및 판매(형설 푸드)·영농사업·청정사업·두레 사업(품앗이) 등 시장형 사업 4개(125명)가 각각 진행된다.
군은 마을별 환경 정화와 꽃 심기 등 마을 가꾸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신체·사회 활동에 도움을 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도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