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등 6개 읍·면 평생학습공간 리모델링 완료

전북 진안군이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전세대 학습공간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진안군 제공)2024.1.24/뉴스1
전북 진안군이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전세대 학습공간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진안군 제공)2024.1.24/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전 세대 학습공간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2023년 총 사업비 13억원(도비 7억8000만원, 군비 3억8500만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3500만원)을 들여 6개 읍·면 평생학습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성수면, 정천면 등 6개 읍·면의 평생학습 공간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 교육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

2022년에는 용담댐 수몰 지역인 용담면, 안천면, 정천면, 2023년에는 읍·면 수요조사 신청을 받아 진안읍, 상전면, 성수면이 대상이다.

특히 안천면 모두배움터 사업은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행정복지센터의 유휴공간이 아이들이 스터디 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일취월당(日就月堂)’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 등을 활용해 읍면 모두배움터 공사가 진행됐다”며 “진안군 읍면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배움공간을 조성해 읍면까지 학습문화가 확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