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생일자리 사업…행정지원 등 103개 사업 157명 선발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 1단계 상생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고용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단계 상생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103개 사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난해 12월4일부터 8일까지 민간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동안 총 277여 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가구소득과 부양가족 수, 참여 횟수,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라 157명을 최종 선발해 103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일자리 분야는 △행정업무지원 △민원 서비스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도시공원 환경정비 등이다. 참여자들은 이달 8일부터 4월12일까지 67일간 근무하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업자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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