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선정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3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국정감사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회의원에게 국리민복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성주 의원은 지난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보훈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소관 부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을 상대로 금융사 내부통제 부실 문제, 고금리 상황 속 가계부채 급증, 금융취약계층 보호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국가보훈부의 경우 독립·호국·민주 세 축을 균형 있게 아우르는 보훈 정책을 강조하며 민주유공자법 제정 필요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거대기업의 횡포에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노력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아디다스 코리아의 지점 계약갱신 거절, 편의점 및 카페 프랜차이즈의 본사와 점주간 불공정한 비용분담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21대 마지막 국정감사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부와 여당의 실정을 지적하며 국민의 삶과 민생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