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전국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경제연구원장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뱡교육 모습. (정읍시 제공) 2023.12.21/뉴스1
전북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전국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경제연구원장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뱡교육 모습. (정읍시 제공) 2023.12.21/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전국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경제연구원장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국 142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농기계 임대실적과 전담 인력 현황, 정책 참여와 개선 노력, 사업의 지속성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최근 5년(2018~2022년)동안 ‘매우 우수’등급을 받아 총 1억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근무,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등을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서부권역(고부, 영원, 이평, 덕천면) 농업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주연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농기계임대사업 추진과 신규 농기계 및 노후 농기계 대체를 통해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