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서기관 4명 승진…행정직 783명 자리 이동
정기인사 단행…전보 463명, 승진 124명 등
- 임충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일 지방공무원 정기인사(2024년1월1일자)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총 783명이 자리를 옮긴다. 전보가 463명이며, 신규임용은 67명, 정년퇴직은 22명, 명예퇴직은 6명이다. 22명은 퇴직준비교육(6개월~1년)에 들어간다.
승진은 4급 4명, 5급 18명, 6급 47명, 7급 52명, 8급 3명 등 총 124명이다.
서기관 인사규모는 총 13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익산교육문화회관장에 박성현 전북교육청 총무과장, 김제교육문화회관장에 김현주 교직원수련원장, 부안교육문화회관장에 전현규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 교직원수련원장에 최원창 학생수련원 총무부장이 각각 전보 발령됐다.
또 홍공숙 서기관(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이 도교육청 총무과장으로, 정이성 서기관(전북교육청 총무관)은 학생수련원 총무부장, 최정애 서기관(미래교육연구원 총무부장)은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 김필중 서기관(전북교육청 총무과)은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청렴총괄·감사1담당에 남궁옥 사무관, 미래교육연구원 총무부장에 최혜영 사무관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안홍일 서기관과 김종기 서기관(승진)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에 들어간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서기관으로 승진했지만, 자리이동 없이 시설과장을 계속 맡게 된다.
이연화 전주효천초 행정실장이 교육연수원 행정연수과장으로 전보 발령되는 등 총 38명의 사무관도 자리를 옮긴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 인사는 본인 희망지역에 따라 기관의 업무형편과 대상자의 근무경력, 직무능력,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됐다. 신규임용 공무원 발령은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해 전북교육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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