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윤준병 의원 고창서 출판기념회
윤 의원 '신당창당, 반성 없는 올드보이 귀환' 맹비난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17일 오후 2시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해결사 윤준병의 해결하는 정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관영 도지사 등 20여명의 전·현직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고, 고창군수와 의장 및 지역사회 각계 인사와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저자와의 대화, 사인회, 포토타임으로 저자와 지역 주민이 진솔하게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국회의원으로 바라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이야기와 전북의 최대 이슈, 신당 창당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 (실망한)국민들이 뉴스를 보지 않는다"며 "무도, 무능, 무지한 삼무정권으로 총체적 난국인데다 민생법안의 거부권 행사로 삼권분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정권"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 전북 정치 이슈로 새만금예산 복원과 국회의원 10석 사수에 대한 의지와 함께 '전북 정치권이 무기력하다'고 공격한 올드보이들에 대해 "전북 정치를 쇠퇴시킨 자신들의 잘못도 반성을 못하는 노회한 정치꾼일 뿐"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신당창당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힘을 합칠 때라며, 선당후사를 강조하고 신당철회를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시간 동안 지역 묵은 숙원과제 해결뿐만 아니라 '토방청담'을 통한 지역 민원 해결, 민생법안 발의와 정부예산신장률보다 높은 국비예산 확보로 정읍과 고창 해결사이자, 국정의 해결사로 활약해왔다"며 "앞으로도 해결을 넘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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