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기센터, 농진청 최우수 센터상 수상…농촌지도사업 역점 추진

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현행열)가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 현행렬 고창농기센터소장(가운데)이 수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창농기센터 제공)2023.12.8/뉴스1
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현행열)가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 현행렬 고창농기센터소장(가운데)이 수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창농기센터 제공)2023.12.8/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현행열)가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창농기센터는 전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해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고창센터는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및 농업용드론 자격취득 교육 △읍면별 농업용 드론 지원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 △벼 육묘상자처리제, 긴급공동방제,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 지원 등 농작물 안정생산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연구모임, 청년농업인 체계적인 육성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행열 소장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하면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