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덕진지역자활센터 사랑의 연탄나눔 구슬땀

전복노동복지센터 등 단체도 참여, 노송동 일원 5개 가구에 연탄 전달

덕진지역자활센터와 전북노동복지센터 등 단체들이 6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덕진지역자활센터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저소득층의 사회복귀를 돕고 있는 덕진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덕진지역자활센터는 6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노동복지센터와 전주자활기업협회, ㈜사람과환경, (유)이크린월드 등 산하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총 1500장으로, 5개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졌다. 또 성금 140만원도 전달됐다.

지역사회 취약계층들과 협력하고 있는 덕진지역자활센터와 전북노동복지센터는 16년 전부터 산하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박준홍 센터장(덕진지역자활센터)은 “차가운 겨울, 이웃을 찾아 정을 나누는 모습들이 더 많아져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전주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