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격포 여객선터미널 신축 등 국비확보 '잰걸음'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국회 설득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권 군수는 6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안규백 의원, 이개호 의원을 만나 부안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부안군 주요 건의사업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198억원)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117억원) △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74억원) △반계유형원 기념관 건립(60억원) △격포 여객선터미널 신축(100억원) 등이다.
특히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은 부안군의 세계적 지질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와 국제교류를 통하여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방식을 홍보, 체험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부안군 핵심 사업이다.
권 군수는 지난달 7~8일에도 국회를 찾아 이상헌·김윤덕·소병훈·안호영·유동수·허영·강훈식·김교흥·김민기·박정·서병수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바 있다.
권익현 군수는 "국회 의결시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부안군 주요 핵심사업 예산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