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2.10.1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2.10.1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원내대표실에서 수여하는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은 4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올해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농업소득 하락과 양극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 촉구 △새만금 내부개발예산 삭감 문제 지적 △잼버리 부지매립의 농지기금 사용의 적법성 제시했다.

아울러 △김제 금동마을 주민 공동묘지 강제 이전에 대한 진상규명 및 특별법 제정촉구 △농진청 쌀생산량 조사 오류 지적 △농정 패러다임 전환 촉구 △새만금신항 예산삭감 문제 제기 △수협 방사능 장비 보유 미비 △후쿠시마 인근 해양조사 실시를 촉구하기도 했다.

여가위 국정감사에서는 △잼버리 파행의 원인은 정부의 준비 부족과 초기대응 실패 △잼버리 생갯벌 부지 논란 팩트체크 등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부의 준비 소홀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농어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부의 준비 부족 문제 등을 집중 제기했다"며 "앞으로도 민의를 대변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