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고창 지역 학생 31명에 3959만원 장학금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재)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김영복)이 30일 전북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도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성적우수 및 이사장 추천으로 31명(대학생 21, 고등학생 10)에게 총 3959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김영복 이사장의 고조부의 호인 ‘농와장’을 따라 2021년 9월 설립해 지난해부터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장학생에 선발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에게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면서 “자녀들이 장학재단의 목표처럼 고창군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이사장은 “농와장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국가와 고향을 빛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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