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리고 마지막'…완주풍류학교, 6년 여정 담은 특별기획공연

12월3일 무료로 진행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완주풍류학교가 오는 12월 3일 특별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완주군 제공)2023.11.30/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완주풍류학교가 오는 12월 3일 특별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민간위탁을 해온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올해로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그간 받은 관심과 참여에 대한 보답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최석근 단장을 중심으로 11명의 완주풍류공연단이 6년의 여정을 담아 '처음 그리고 마지막'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악기로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부터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정일 완주풍류학교장은 "6년 동안 완주풍류학교를 관심과 사랑으로 품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8년부터 완주풍류학교를 수탁 운영해왔으며, 해당 대학출신의 젊은 문화예술인재들과 함께 문화시설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왔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