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농협중앙회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농업·농촌의 발전과 적극적인 농촌 살리기 정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2023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像)'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인구 증대와 농업의 존립 기반 강화를 위해 힘쓰고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 펼친 자치단체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정 시장은 귀농귀촌인에게 단계별 맞춤 이론과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도농가와 교육생을 매칭해 영농기술을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와 협력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힐링캠프와 갈등해소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등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들의 생활과 문화 전반에 도움을 주고 원주민과의 융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도시민을 위한 시설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12월 준공 예정)'과 귀농인의 집(5개소) 등 임시 거주시설을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 기여한 점도 한몫했다.

정 시장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인 유치는 지속발전 가능한 김제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도시민을 겨냥한 맟춤형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