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잡고 행복잡고'…고창군, 근로자·기업체 격려행사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창군로컬JOB센터와 함께 ‘간식잡고 행복잡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 지역 내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가 자신의 회사 소개와 자랑 등을 담아 사연을 접수하면 10팀을 선정해 치킨, 피자 등 간직을 제공하는 행사다.

단순 간식배달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고창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과 기업체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값진 시간으로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애쓰시는 근로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라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걱정 없이 조금 더 나은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