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에 365일 운영 '스마트무인도서관' 개관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수면에 365일 운영되는 ‘스마트무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U-도서관 서비스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국비 5500만원과 지방비 등 총 1억1100만원을 투자해 오수면사무소 임시청사 앞에 조성했다.
스마트무인도서관은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기기 내 비치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도 할 수 있다. 주간 2권씩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스마트무인도서관 내에 예약 대출기도 비치해 신규 건립으로 휴관 중인 ‘군립도서관 오수 분관’을 대신해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도 구축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스마트무인도서관 개관으로 군립도서관 오수 분관의 장기 휴관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일부나마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