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임실서 개최…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건의안 채택

18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제278차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임실군의회제공)2023.10.18/뉴스1
18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제278차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임실군의회제공)2023.10.18/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는 18일 치즈테마파크에서 ‘제278차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임실군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참석해 12개 시·군 의장들을 환영했다.

본 회의에 앞서 진행 된 행사에서는 장종민, 김왕중 의원에게 지역사회 선진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 봉사대상이 수여됐다.

월례회에서는 전북지역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공동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임실군의회가 제안한 ‘섬진강 유역환경청 신설 건의안’과 전주시의회가 제안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연내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발송했다.

이성재 임실군의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