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임시회 폐회…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0건 의결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일정의 제34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사업장 방문을 비롯해 '부안군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은 ‘부안형 치유농업 활성화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이현기 의원은 ‘2024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의 총지출 규모를 전년보다 역대 최저인 2.8% 증가한 656조9000억원으로 편성한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부안군의 경우 2024년 교부세가 전년대비 최대 7.71%인 318억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부차원의 혹명나방 피해 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에서 군민의 생각과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집행부에서는 사업을 시행할 때에 꼼꼼히 검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침체와 치솟은 물가로 인해 군민들의 마음이 무겁겠지만 서로 응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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