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 추석 명절 맞아 이웃사랑 실천…백미 357포대 기탁

권육상 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사진 맨 오른쪽)가 강임준 군산시장(가운데)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군산시 제공) 2023.9.19/뉴스1
권육상 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사진 맨 오른쪽)가 강임준 군산시장(가운데)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군산시 제공) 2023.9.19/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가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357포(10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페이퍼코리아는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쌀을 지속적으로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권육상 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명절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페이퍼코리아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군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