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제 수소 컨퍼런스서 기업 투자유치 '총력'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13일 국제 수소 컨퍼런스에 참가해 수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완주군 제공)2023.9.13/뉴스1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13일 국제 수소 컨퍼런스에 참가해 수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완주군 제공)2023.9.13/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국제 수소 컨퍼런스에 참가, 수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는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수소 컨퍼런스 'H2MEET'에 참석해 수소특화국가산단 내 기업 투자유치 홍보에 나섰다.

국제 수소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수소 생산과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등 3개 분야에 관련된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이날 유 군수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 한화 그룹 국내 주요 기업의 전시장을 찾아 완주군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실제 완주군은 수소 산업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수소특화국가산단의 경쟁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 수소 산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유희태 군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에서 얻은 교류를 이어가 기업 유치와 수소특화국가 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