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민 공익수당 77억 추석 전 지급…1만2800 농가당 60만원
- 김혜지 기자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농가 1만2800곳에 농민 공익수당 77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수당은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며 오는 18일 다이로움 카드로 일괄 충전된다. 다이로움 카드가 없는 농가들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기프트카드(30만원권 2매)로 받을 수 있다.
농민 공익수당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이로움 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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