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친화도시 3기 군민참여단 위원 35명 위촉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여성친화도시사업 조성을 위해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제3기 군민참여단 출범을 기념하는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군은 4월20일부터 5월17일까지 군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하고 남녀 35명을 ‘3기 군민참여단’으로 꾸렸다.
고창군은 2019년 12월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역정책과정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위촉식 후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북연구원 조경욱 박사의 강의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임기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방향 제안·개선사항건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의 정책 제안 및 개선·건의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미래의 행복을 이끌어갈 고창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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