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선운사복지재단. 종합노인복지관 위‧수탁 협약
2028년까지 5년간 고창종합노인복지관 위탁운영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대표이사 경우스님)과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위탁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위탁 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수탁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법인의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재정규모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을 최종 수탁자로 재선정했다.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위탁기간은 협약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2028년6월 30일까지 5년이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은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3개의 사회복지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취미, 여가, 성인문해,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선운사복지재단은 그간 복지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온 기관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은 ‘사랑과 즐거움이 있는 다시 찾고 싶은 복지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민 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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