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무주 작은도서관에 책 400권 기증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안호영 국회의원 추천
- 김혜지 기자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국회도서관이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오색단풍작은도서관에 청소년 도서 등 400권을 기증했다.
무주군은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도서를 기증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독서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에 대해 심의를 거쳐 도서를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은 안호영 국회의원실에서 추천하면서 성사가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양질의 도서와 함께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색단풍작은도서관은 연 면적 133㎥규모로 지난해 7월 개관했다. 25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평균 2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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