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우박 피해 현장 방문…"신속한 대책 마련" 주문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안천면 등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를 긴급히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의회는 지난 10일에 내린 우박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긴급히 피해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이날 의원들은 안천면 지사마을과 노채마을 등 피해 농가를 방문해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의원들은 “일부지역에 우박피해가 집중된 만큼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해주시기 바란다” 며 “향후 다양한 지원방안 검토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일손돕기와 같은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10일 국지적인 우박과 돌풍으로 수박, 고추 등에서 150여건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