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최대 100만원 과태료 부과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7월까지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단속 사항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 미부착 △재활용품 혼합배출 △건설폐기물 무단 투기 등이다.
완주군은 적발될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외국인 거주 지역에는 분리수거 안내문 번역본을 부착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단속·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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