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보건의료원·어린이집 등 시설 100곳 안전점검

전북 무주군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다음 달 16일까지 시설 100곳을 점검한다.(무주군 제공)2023.5.24./뉴스1
전북 무주군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다음 달 16일까지 시설 100곳을 점검한다.(무주군 제공)2023.5.24./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6월 16일까지 시설 100곳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최근 산업계 상황을 고려해 국가와 기업이 현장 안전에 대한 보다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전개하는 범국가적 예방활동이다.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 전문가들은 우선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남대천교, 어린이집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각 시설물의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는 한편 중대결함의 경우 이용금지 조치 후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내 가정용 자율안전점표 확인을 독려하는 등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 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점검은 아무리 자주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재해 제로화를 향한 군의 의지와 실천이 안전한 무주를 만들고 군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곳곳을 살피고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