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진안홍삼축제에 오세요"…진안군, 홍보 시작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9월 22~24일 마이산 북부 마이돈 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홍삼축제 홍보에 나섰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4월 홍삼축제추진위원회 총회에서 축제 개최일을 결정했다. 추진위는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와 박람회 등에서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달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전국 유일의 홍삼축제의 명성을 알렸다. 5월에는 문경찻사발축제,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등을 찾아 축제 홍보에 매진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홍삼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캐릭터인 빠망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사이클과 역도 경기가 진행되는 진안군 일원에서도 홍보를 펼치며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 홍삼축제를 알린다.
홍삼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와 문화관광축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K-컬처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잡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축제 홍보를 통해 홍삼축제를 널리 알리겠다”며 “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있 는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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