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스마트폰 앱으로 노인들 건강관리…130명 모집

전북 진안군이 건강관리를 위한 앱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뉴스1
전북 진안군이 건강관리를 위한 앱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앱(App)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보건복지부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노인들에게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착순 130명을 모집하며 6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스마트폰에 ‘오늘건강’앱을 설치하고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를 6개월간 대여해 준다. 단 혈압계·혈당계는 해당자에 한해 대여해 준다.

‘오늘건강’ 앱을 통해 매일 걷기, 물마시기 등 대상자 특성에 따라 개별 건강미션을 부여하며 미션 완료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진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에 신청하면 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