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15일부터 원연장마을 꽃잔디 동산서 '직거래 장터'

전북 진안군이 15일부터 진안읍 원연장마을 꽃잔디 동산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진안군제공)/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 진안군이 15일부터 진안읍 원연장마을 꽃잔디 동산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진안군제공)/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15일부터 5월7일까지 진안읍 원연장마을 꽃잔디 동산에서‘농가 행복장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꽃잔디 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안고원의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꽃잔디 동산측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진안군 농축산유통과가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직거래장터 희망업체를 모집했다.

총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매일 6개 업체가 주말과 주중 각각 돌아가며 직거래 장터를 연다.

판매 품목은 홍삼제품, 수삼, 열매마, 오미자청, 장류, 표고버섯, 꽃송이버섯, 사과, 차류, 쌈채소류, 두릅 등이다.

전현희 농축산유통 과장은 “꽃잔디로 눈도 즐겁고 진안군 농특산물도 구매해 마음도 손도 풍성한 꽃잔디 동산에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진안고원몰을 비롯한 진안군 농가들이 현장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