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3년 연속 건강검진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이지선 기자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난해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우수기관 표창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성과다.
건강검진사업 평가는 전북도가 국가암검진 수검률과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 실적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홈페이지 게재와 언론 홍보를 활용해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또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및 이장 회의를 통해 이동 건강검진 소식을 알리고,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에 건강검진 전단지를 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출장 암검진이 가능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동건강검진 시 협진을 통해 건강검진과 암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힘썼다.
심민 임실군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루지 말고 올해 안에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일반건강검진은 지역세대주나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지역세대원 및 직장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 수급자로 홀수년도 출생자가 그 대상이다.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정확한 검진 결과를 위해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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