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 농·특산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본격 추진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지역 농가와 관광상품 지원사업 협약

고창군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고창복분자마을 진농식품(대표 유윤상·왼쪽 두번째)을 관광상품 특성에 부합하는 농·식품 제품개발 기업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창군 제공)2023.4.7/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가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 방문의 해 기념 관광상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소는 고창복분자마을 진농식품(대표 유윤상)을 관광상품 특성에 부합하는 농·식품 제품개발 기업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고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고창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관광상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사업을 착수해 6월 상품 판매를 계획 중이다. 제품은 선운사 및 고창읍성 등 고창군 주요관광지에서 판매하고, 기업의 쇼핑몰과 고창마켓 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협약을 농해 고품질의 고창관광상품을 개발,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해 기업의 소득창출과 고창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