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발전 위해 최선" 재경 부안군향우회 이원종 회장 취임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재경 전북 부안군향우회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향우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제25대 하종대 회장과 제26대 이원종 회장의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원종 신임회장은 “부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몸은 멀리 고향을 떠나 있지만 변함없이 우리 고향 부안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권익현 군수는 “여러분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속에 늘 함께하는 내 고장 부안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며, 부안군 또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안군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및 제10회 부안마실 축제, 부안군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향우회원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소식을 전했다.
한편,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부안군과 매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 기탁 및 말복맞이 홀몸어르신 보양식세트 전달, 고향 부안 벼 병해충 농가 쌀 사주기 운동 전개 등 각종 나눔 사업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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