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자책 서비스 시행…3441종 7047권 전자도서 보유

전북 진안군이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가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진안군제공)2023.3.21/뉴스1
전북 진안군이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가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진안군제공)2023.3.2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전자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자도서관은 모바일기기 사용의 보편화에 따라 일상에서 누리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개관했다.

PC 또는 모바일기기로 디지털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3441종 7047권의 전자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분야별 베스트셀러 등 신규 전자도서 1000여권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민은 물론 진안지역 소재 직장 근무자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도서관을 이용은 진안군청 누리집 ‘자주 찾는 서비스’ 목록에서 ‘진안군 전자도서관’을 클릭해 접속하고 회원가입을 한 뒤 안내에 따라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전자책은 1회 5권까지 5일간 대출하고, 1회 연장으로 1일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 지 5일이 지난 도서는 자동 반납된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군민들이 진안군 전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신간 도서를 꾸준히 확보해 군민 만족도가 높은 전자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