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개별공시지가 열람하세요"…14만3844필지 대상

전북 진안군은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정기분 14만3844필지에 대해 21일부터 4월10일까지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뉴스1
전북 진안군은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정기분 14만3844필지에 대해 21일부터 4월10일까지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정기분 14만3844필지에 대해 21일부터 4월10일까지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은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진안군 홈페이지,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편리)을 통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산정지가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4월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라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6.7% 하락해 개별공시지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낮게 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