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비대면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선착순 100명 모집
무료로 제공하는 스마트 워치 통해 개인 건강 체크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보건소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조건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20대 이상 관내 거주자다.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이 1개 이상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된다.
활동량을 체크 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5인으로 구성해 상시 건강 모니터링을 분야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 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시 보건소 방문)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 운동 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