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최대 10만원 지급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다.(익산시 제공)2023.3.9./뉴스1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다.(익산시 제공)2023.3.9./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인센티브는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은 제외된다. 소유주 1인당 1대만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송되는 문자메시지의 링크(URL)를 통해 증빙자료(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차량 261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