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사업’ 선정…국비등 30억 확보

쉴랜드·강천힐링스파 등 지역특화자원 활용…프로그램 호평

전북 순창군 소재 쉴랜드 전경.(순창군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웰니스(웰빙+행복+건강)와 의료관광을 연계,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 평가에서 전북(순창·임실·진안군 협력)이 최종 선정됐다.

순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쉴랜드를 중심으로 강천힐링스파, 강천산, 치유농가 등 지역의 뛰어난 치유관광 체험시설들을 연계·활용해 순창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계획을 제시했다.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순창군은 전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의료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공모 취지를 잘 살려 웰니스 의료관광과 지역경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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