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3년 연속 국가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북 부안군이 전북도 시·군 국가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안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북도 시·군 국가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안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부안군이 전북도 시·군 중 국가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암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독려하고 우수사례 발굴 ·보급에 목적을 두고, 전북도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검률과 홍보, 우수사례 공모 등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상황에도 부안군은 검진 대상자 전화안내, 관내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검진 안내문과 홍보물 배부, 아파트 안내방송, 시내버스 광고, 사업장 방문 홍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의료기관과 연계한 출장 검진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수검독려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암 조기검진 분위기 조성 및 지역주민의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현 군수는 “암은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검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