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비용 확대 지원
기저귀 월 8만원, 분유 월 10만원으로 인상
- 이지선 기자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을 인상한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저귀 구매비용 지원금액이 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조제분유 구매 비용은 월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생후 24개월 이하 영하를 키우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한부모가족, 다자녀·장애인 가정 등이다.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기저귀 지원 가구 중 산모의 사망이나 질병으로 인해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된다.
신청은 보건의료원이나 읍·면 사무소로 방문하거나, 복지로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대곤 임실보건의료원장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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